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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원래 자연스럽게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도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인위적이고 화학적인 처치에 앞서 인간 생리에 맞게 부족한 성분은 채우고 과한 것은 덜어내는 자연스러운 방법을 써야 우리 몸이 부작용 없이 건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몸을 관리 또는 치료한다고 할 때, 몸 어디가 어때서 왜 몸을 관리 또는 치료해야 하는지 근본원리를 알고 치료하는것과 무조건 몸이 아프니 아픈 현상을 모른 채 치료하는 것과는 그 관리 또는 치료의 효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이는 마치 내가 목적지를 이미 알고 길을 가는 것과 목적지를 모른 채 남들에게 물어물어 목적지를 찾아 길을 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니 전자(前 者)가 당연히 지혜로운 방법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뇨, 과연 당뇨가 어떤 병인지를 자세히 알고 이를 관리 또는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 길을 가야하는 것니다. 이것이 바로 현명한 당관리의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당박사쌀’은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당뇨가 무엇인지’에 대한 자세한 길을 누구라도 알기 쉽게 알려주고 이를 관리하는 목적지에 무난한 도착을 안내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당뇨인들에게 당장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만을 뽑아 ‘알기 쉽게 쓴 당뇨 이야기 (당뇨 알고 관리하자)’ 소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책자는 10여 년 넘게 당뇨병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동안 숱하게 스스로 몸에 반복실험을 하여 얻은 결과물을 비롯해 주위 당뇨인들의 자발적 임상 내지 무수한 제품들의 성분을 비교하는 등, 어떻게 당뇨를 관리하였기에 비(非)당뇨인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생활을 이어 가는지에 대한 당뇨관리 노하우(Know-how)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조그마한 책자를 통해 지혜로운 당관리로 이어져 삶의 질을 떨어트리지 않고 당뇨를 극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길을 찾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희망하며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Ⅰ. 당뇨병

‘인슐린¹(Insulin)’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혈액 속 포도당(혈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²’을 특징으로 하며 오줌에 당(糖)이 섞여 나온다는 의미에서 “당뇨병”이라 부른다.
[참고]

1. 인슐린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에 들여보내서 높아진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단백질의 일종인 ‘호르몬’이다. 즉, 인슐린이 작동하지 않으면 체내 세포의 대부분은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끌어들이지 못하니 인슐린이야말로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이다.

2. 고혈당
인슐린의 분비가 저하되거나 작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포도당은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게 되는데, 이렇게 혈액 속에 포도당이 많은 상태를 ‘고혈당’이라고 한다.

Ⅱ. 당뇨병의 종류

1. 제1형 당뇨병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의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의 생산이 부족하거나 전혀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당뇨병으로서, 이 병은 비만이 있고 편식이 심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잘 오는 당뇨병으로서 전체 당뇨 환자의 3∽5% 정도를 차지한다.

2. 제2형 당뇨병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이 적거나 분비된 인슐린이 제 역할을 다하지못해 발생하는 당뇨병으로서, 대부분 비만자나 체지방이 많으면 발병률이 높은데 전체 당뇨환자의 90%이상을 차지한다.

3.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에 처음 발병하였거나 당뇨로 진단받게 되는 당뇨병으로서, 출산 이후 제2당뇨병으로 전환될 위험이 크다.

4. 기타 당뇨병

일시적으로 오는 당뇨병으로서 췌장질환(췌장염, 췌장암)이나 특정 약물, 호르몬, 유전적 증후군, 인슐린 이상 등에 의해 2차적으로 유발되는 당뇨병이다.

Ⅲ. 당뇨 증상

당뇨 증상은 ① 주요증상과 ② 주요증상은 없어도 당뇨 초기에 오는 증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주요증상

가. 다식(多食)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는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바로 들어가 에너지를 만들어야 정상인데,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면 세포는 당(糖)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게 되며 세포는 당이 들어오지 않으면 배고픔을 호소하고 또 호소한다. 그러면 뇌에서는 교감신경이라는 물질을 통해 음식을 많이 먹도록 지시하고 또 지시하니 다식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나. 다음(多飮)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는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바로 들어가 에너지를 만들어야 정상인데,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면 포도당이 혈액 속에 쌓이게 되며 쌓인 혈액은 끈적끈적해져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되어 포도당을 몸 밖으로 내보내게 되는데, 이때 수분에 희석해서 내보내게 되므로 많은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간다. 그러니 자연히 몸에 수분이 모자라게 되어(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다음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다. 다뇨(多尿)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는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바로 들어가 에너지를 만들어야 정상인데,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면 포도당이 혈액 속에 쌓이게 되며 쌓인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며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킨다. 이때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 횟수도 늘어나게 되고 소변량도 많아지게 되는 다뇨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2. 주요증상은 없어도 당뇨 초기에 오는 증상

가. 피로 또는 체중감소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는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바로 들어가 에너지를 만들어야 정상인데,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니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에너지를 대신하기 위해 할 수 없이 비상수단으로 우리 몸속의 단백질을 에너지로 소비하게 되어 몸이 항상 나른하고 피곤해지거나 또는 근육에 저장되어 있는 단백질이 줄어들게 되어 체중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나. 치주염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는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바로 들어가 에너지를 만들어야 정상인데,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니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것은 가장 먼저 세균이 득실되는 입에서 염증 (잇몸이 빨갛게 붓고 피가 나다가 증상이 심하게 되면 이를 뽑아야 되는 상태가 된다) 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다. 기타 손·발차가움, 소변거품, 성기능장애

위와 같은 증상들도 당뇨의 주요증상은 아니라고 해도 당뇨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볼 수 있다.

Ⅳ. 당뇨 수치

당뇨 혈당 검사를 해서 나온 수치를 갖고 당뇨병 여부를 구별하는데 일반적으로 다음 기준으로 판단한다.
1. 혈당 즉,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수치)
가. 공복(식사를 거른)혈당 :
100mg/dl미만 – 정상
100 ~ 125mg/dl – 당뇨병 전단계
126mg/dl이상 - 당뇨병
나. 식후(2시간 경과) 혈당 :
140mg/dl미만 – 정상
140 ~ 199mg/dl – 당뇨병 전단계
200mg/dl이상 - 당뇨병

2. 당화혈색소(수치)¹
가. 5.7% 미만 : 정상
나. 5.6 ~ 6.4% : 당뇨병 전단계
다. 6.5% 이상 : 당뇨병
[참고]
당화혈색소(수치)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해주는 역할을 하는 혈액세포(적혈구) 내의 혈색소(피의 색을 내는 색소)가 어느 정도로 포도당 등으로 변환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서, 일반적으로 3개월 동안 혈당수치를 측정해서 나온 수치를 평균적으로 계산한 수치를 말한다.

Ⅴ. 사람 몸에 포도당(당糖)이 필요한 이유

사람이든 동물이든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가 곧 영양소(3대 영양소: 탄수화물<곡류 등>, 지방<동물이나 생선 등>, 단백질<고기 또는 콩 등>)인데, 음식물을 통해 공급되는 영양소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에너지로 사용된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모두 ‘위’와 ‘십이지장’에서 분해된다. → 소화기관(소장)을 거쳐 ‘혈관’에서 흡수되는 과정에 음식물은 포도당(당)으로 전환된다. → 이 포도당이 ‘혈액’ 속에 섞여 있다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도움을 받아 몸의 각 ‘세포’속으로 들어간다. → 세포 속에 들어온 포도당이 우리 몸의 에너지로 사용되는 것이다.

Ⅵ. 당뇨인에게 특히 ‘인슐린’ 호르몬이 필요한 이유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혈관 속에 있는 포도당을 일정하게 유지시킴과 동시에 미세하게 분해해 세포 속으로 일정한 포도당을 이동시키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호르몬이다.

즉,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게 되면 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로 바뀌지 못하고 고혈당, 즉 당이 혈관 속에서 떠돌다가 결국에는 소변으로 배출되게 되는데 이것이 많으면 당뇨가 되는 것이다. 한편 뇌(세포)는 다른 조직과 달리 포도당 밖에 에너원으로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뇌세포에 충분한 포도당이 가지 않으면 뇌에 영양이 부족해 저혈당¹이 일어난다
[참고]

1. 저혈당

① 증세
현기증과 피로감, 공복감, 식은땀, 두통, 혈압상승, 가슴두근거림, 떨림 등이 나타난다. 혈당 수치가 7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 증세가 나타난다.

② 저혈당이 오는 이유
가.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를 과도하게 투여한 경우
나.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 투여 용량에 비해 식사량이 적거나 무리한 운동을 했을 경우

③ 처치
저혈당이 일어나면 원인 여하를 불문하고 즉시 처치해야 하는데, 이때는 포도당 정맥주사를 맞거나 설탕물을 마시거나 초콜릿 등 단 음식 등을 섭취해 뇌에 포도당이 부족한 상태, 즉 혈당이 떨어진 상황을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 저혈당의 발작을 알아차리지 못해 처치가 늦어지면 혼수에서 죽음에 이르거나 회복되어도 식물인간이 되는 등의 위험을 초래한다

Ⅶ. 당뇨 합병증

당뇨가 ‘무서운 병’이라고 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당뇨병 자체보다는 당뇨가 다른 병과 합병을 유발하는 증상 때문인 데, 당뇨가 합병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질환은 다음과 같다.

1. 말초신경 장애

당뇨병으로 인해 말초신경에 장애가 일어나는 증상으로 양쪽 발에 대칭성의 통증이나 감각의 이상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발끝에 영양이나 산소가 가지 않게 되어 발이 썩어들어가는 현상으로 진전되는 경우가 있게 된다.

2. 당뇨망막증

구조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눈은 고혈당의 영향을 받기 쉬운 기관이다. 즉, 소화기관에서 흡수된 포도당은 대부분 간으로 운반되지만 극히 일부분은 눈 주위의 혈관으로 흘러 들어간다. 그런데 망막은 인슐린이 없어도 포도당을 끌어들일 수 있기때문에 고혈당이 지속되면 필요 이상의 포도당이 망막으로 들어와 망막출혈이나 실명 등의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3. 신부전증

신장의 세포는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 없이도 포도당을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어서 이 때문에 너무 많아진 포도당이 우리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가 증가 되는 당화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즉, 당뇨로 인해 혈액이 탁해서 끈적끈적해지면 노폐물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하는 신장(콩팥)이 제기능을 다하지 못해 몸 안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 증세로서 이 경우 더러워진 혈액을 인공신장기로 걸러내어 다시 혈관에 넣는 투석을 받지 않게되면 생명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4. 심·뇌혈관 합병증

혈관벽에 나쁜 이물질이 부착되면 혈관도 좁아질 뿐만 아니라 혈관의 탄력도 떨어진다. 그렇게 되면 동맥경화증이 발생하여 이것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이어져 생명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Ⅰ. 당뇨 치료

당뇨병은 근본적으로 완치되는 병이 아니고 평생 관리가 필요한 병으로서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다. 다만 굳이 치료라고 한다면 ‘제1형 당뇨병’은 매일 인공적인 인슐린의 투여가 필요하고 ‘제2형 당뇨병’은 생활습관 교정을 바탕으로 한 혈당을 떨어트리는 약물투여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당뇨병의 종류를 막론하고 꾸준히 당뇨약을 먹어 혈당을 낮춘다든지 인슐린주사를 맞는다든지 또는 막연히 체중을 감량한다고 해서 당뇨가 완치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당뇨인들은 약에 의존하지 않아도 체중을 크게 감량하지 않아도 스스로 인슐린을 분비하고 혈당도 관리되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게 되는 것이다.

즉, 현재의 당뇨병 치료의 목표는 당뇨병 발병을 예방하려는 사람을 포함해 병세를 불리하게 이끄는 여러 인자를 제거하고 인슐린 작용의 부족에 의한 갖가지 대사이상을 시정하여 혈관 장애 등 합병증의 진행을 막아 당뇨병으로 인한 죽음을 피하고 일생동안 건강인에 가까운 상태로 지내게 하는 당뇨 관리에 최종 목표가 있는 것이다.
[참고]

당뇨약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경우 예상되는 위험

▶평생 당뇨약을 먹어야 한다.
▶해가 갈수록 먹어야 하는 약의 종류가 늘어난다.
▶언제 닥칠지 모를 저혈당의 위험에 노출된다.
▶합병증의 위험으로 늘 걱정이 된다.

Ⅱ. 당뇨 관리

당뇨병은 약물투여나 수술, 그 어떤 치료로도 완치시킬 수 없는 서서히 진행되는 질병 (그래서 ‘암묵적 살인자’라고 표현한다)으로서, 결국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정의된다.

1. 식사요법

우리는 일반적으로 (체질에 따른 다름이 있을 수 있으나) 당뇨병은 비만 또는 과식 때문에 생기는 병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잘못된 식생활 습관 내지 영양소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병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다. (따라서 약 복용, 식생활 습관 준수, 운동 등을 실천했는데도 당뇨병이 호전되지 않았다면 영양소의 불균형을 개선하면 분명히 당뇨병은 호전될 수 있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는게 최선이 아니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당관리’는 (쌀)밥을 먹으면서 하는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즉, 영양소 부족을 개선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서는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들여보내 야 하는데, 이를 할 수 없다.

나. 또 설령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들여보냈다 해도 포도당이 에너지로 바뀌지도 않는다. 결국, 당뇨병 환자가 지나치게 섭취하는 영양소는 우리가 매일 밥으로 먹는 탄수화물(당질)인 ‘쌀’로써 이로 인해 당뇨병 환자에게 부족한 영양소는 ‘미네랄’인데, 위 두 가지 기능의 조화를 이루는 중요한 매체 영양소가 “크롬”으로 알려져 있다.즉, 크롬은 여러 국내·외 학술자료 등을 통해서도 입증된 바와 같이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미네랄’로서 인슐린의 기능을 개선(보조)하여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들여보내 에너지로 바뀌게 하여 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국내에서 ‘크롬’을 주 원료로 ‘쌀’에 혼합해 만든 당관리 식품은 “당박사쌀”이 유일하다.

2. 운동요법

음식물을 섭취한 후 가만히 있으면 섭취한 탄수화물이 지방세포로 운반되므로 혈당이 오르기 쉽다. 그러므로 식사 후에는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섭취한 탄수화물이 근육세포로 운반되도록 (당뇨병의 종류에 관계없이) 운동을 해주는 것이 당뇨병 환자에게는 필수적 인 활동이다. 즉, 운동으로 근육량을 증가시키면 근육이 혈액 속의 포도당을 많이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함으로써 혈당을 떨어트리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당뇨에 있어 운동은 필수이다. 운동량은 1주일에 3 - 4회 꾸준히 하되, 1회당 약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운동을 너무 과격하게 한다거나 많이 하면 오히려 혈당이 올라가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옆 사람과 이야기가 가능하고 이마에 땀이 약간 맺힐 만큼의 강도가 조금 있는 정도의 운동이 적당하다.